한국 액션 영화 회사원 평점 6점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이유

2026.07.03 23:15:19

한국 액션 영화 회사원 평점 6점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이유

– 한국 액션 영화 회사원 평점 6점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이유…

한국 액션 영화 회사원 평점 6점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이유

한편의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이지만, 현실과 대입해 보면 꽤나 씁쓸하리만큼 괜찮은 작품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회사원으로 존재하면서 하루하루 전쟁터에 내몰리니까요. 소모품으로 존재하는 K 직장인의 모습에 킬러 회사와 직장인 킬러라는 재미를 더한 영화랍니다. 여기에 소지섭의 멋있는 표정과 액션이 더해졌죠. 전 아직도 평점 6점이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흠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7점 주고 싶네요. 오늘 영화리뷰 시작합니다.

회사원 정보

개봉 : 2012.10.11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장르 : 액션, 드라마러닝타임 : 96분평점 : 6.56

회사원 영화리뷰

한국 사회 풍자 보소!

요즘도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돕니다. 회사는 회사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글쎄요. 성과도 나누고 아픔도 나눈다지만, 숫자와 성과에 대한 수치를 보면 그리 공평한 것 같지는 않네요. 나눌 땐 작게, 아픔은 아랫사람만 받는 구조랄까요? 살다 보니 나 자신은 특별했다고 생각했지만, 오만이었습니다. 열심히 직장에서 일한 나조차도 그들의 생각엔 갈아 끼워질 부속품이었던 거죠. 30대때면 좋은 차 좋은 월급이라는 단어로 열정을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걸 책임져 줄까요? 이 한국 영화처럼 ‘팽’당하기 일쑤입니다. 작품 속에서는 실력자 소지섭의 시원한 액션이라도 펼칠 수 있죠. 현실에서 저렇게 하면 감옥행이죠.

소지섭의 17 대 1 액션

몇 명인지 세어볼 수 없어서 17 대 1액션이라고 했지만, 원빈의 <아저씨>처럼 일대 다수의 액션이 볼만했습니다. 소지섭의 수트핏하며 그 긴 팔다리에서 뻗은 액션들이 볼만했죠. 특히 총기와 함께 펼쳐진 근접 액션이 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크게 불필요한 몸짓을 하지 않으면서 장군이요 ~ 멍군이요~를 주고받는 듯한 장면들이었답니다.. 묵직한 캐릭터만큼 대사도 많지 않고 많은 부분을 표정과 몸으로 보여줍니다. 이 점이 ‘소지섭’을 ‘소간지’로 보이는 게 아닐까요?

이미연과 소지섭의 로맨스

주인공은 과거 팬이었던 이미연을 만나, 차갑게만 살았던 그의 인생에 달큼한 훈풍이 불게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의 지시를 어기게 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이 짧은 순간이 그동안 열정을 다했던 회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았는데, 이 점이 저는 단점이라고 봅니다. 몰입감도 없고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조금 더 깊은 관계의 연결고리가 관객들이 이해하기엔 약했달까요? 회사원인 킬러 소지섭에게 달달함도 주고 인생을 다시 곧게 살게 하는 인생의 방향점을 준다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냥 로맨스였습니다. 이미연이 연기한 인물도 큰 역할을 하지 못했기에 더욱 걸리적거리는 존재로만 보였던 건 저뿐만 이었을까요?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

그럼에도 눈요기는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량을 소지섭이 차지한 만큼, 그가 나오는 장면들은 아쉬움이 없었거든요. 중후반 좀 쳐지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흥미로운 액션이 많이 펼쳐지기 때문에 무비채널에서 해주면 그래도 계속 보게 하는 매력은 있었답니다

댓글 남기기

아카이브뉴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